[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호중을 비롯해 '김창옥 쇼' 출연진이 강연 소감을 직접 밝혔다.
tvN '김창옥 쇼'는 대한민국 1등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위로, 힐링, 공감을 전하며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 간 8000회가 넘는 강연에서 타고난 입담으로 큰 울림을 전했던 김창옥이 이번 '김창옥 쇼'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최근 녹화를 마친 가운데 '김창옥 쇼' 패널로 출연한 아나운서 김소영, '미스터트롯' 4위에 이름을 올린 김호중, 개그맨 정주리,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강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소영은 "김창옥 선생님의 살아온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와닿는 위로의 시간이었다"며 "원격으로 만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김창옥 선생님도 저처럼 성악을 하셔서 평소 정말 강연을 보고 싶었다. '김창옥 쇼'에서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강연이 너무 좋아서 마치고 김창옥 선생님 사인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정주리는 "여자마음을 여자보다 잘 아는 김창옥 선생님 덕분에 많이 웃고 울었다. 강연에서 듣고 싶은 말들을 듣고 와서 더 힘내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지민은 "웃다가 울기도 하며 나만의 시간과 공간, 호흡 그리고 숨고르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최고의 힐링"이었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창옥 쇼'는 오는 17일 1회, 24일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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