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 발렌시아)이 뛰어난 잠재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1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넥스트 제네레이션(NxGn) 2020에서 7위에 선정됐다.
'골닷컴'은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전체 7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U-20(20세 이하)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1월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0년 주목할 유망주 50인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쿠보 다케후사(19, 레알 마요르카)는 이강인보다 낮은 9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 유망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고에스(19, 브라질)가 뽑혔다. 2위는 FC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18, 스페인)가 선정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