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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뉴스9'도 '미스터트롯' 효과 톡톡…자체최고시청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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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V조선 '뉴스9'이 '미스터트롯' 효과를 입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은 8.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방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6.5%로 무려 2.1%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무대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진으로 발탁된 임영웅은 "제가 좋은 상을 받을지 상상도 못 했고, 이렇게 9시 뉴스까지 나올지도 몰랐다"라며 "투표에 참여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영탁은 "'뉴스9'이 무대보다 더 떨린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며 "국민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뉴스에 나오게 됐다. 영광스럽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찬원 역시 "무대보다 뉴스가 더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은 "제 노래로 용기와 사랑을 드리겠다"고 했고, 영탁은 "무대에서 좋은 에너지를 보여 드릴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요즘 코로나로 많이 고생하시는데 저희가 여러분들의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어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아직 끝이 아니다. 오는 19일 스페셜 방송인 '미스터트롯의 맛-토크콘서트'가 남아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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