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이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포레스트'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9.138%, 33.836%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8.056%, 32.699%를 넘어선 수치이다. '미스터트롯'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으로, 3회 연속 30%대를 넘으며 전국민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5%대도 넘을지 주목된다.
'미스터트롯'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갈길 먼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울상이다.
'포레스트' 23, 2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5%, 3.6%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된 4.8%-4.5%보다 각각 1.3%,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포레스트'는 수목극 1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27, 28회는 3.3%, 3.4%의 시청률을 보였다. '더게임'과 0.2% 차로 좁혀졌으며, 수도권 시청률 기준으로는 '더게임'이 1위로 올라섰다.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4.7%, 5.1%, 5.1%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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