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시크하고 도회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혜리는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화보에서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체크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시크하게 소화하고, 톤 다운된 핑크 컬러가 감각적인 트렌치코트로는 화사한 매력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구독자 수가 50만 명이 넘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혜리는 처음에는 활동하지 않을 때에도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지만 본인에 관한 콘텐츠를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레 스스로 좋아하는 것이 뭔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로 데뷔하며 활동한 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묻자 소탈하기만 한 촌스러움이 신경 쓰였지만 그것조차 본인의 모습이고 나다움을 잃지 않고 사랑해야겠다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앞으로는 욕심을 좀 내며 스스로를 가꾸고 열심히 살아보면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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