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신한은행이 엘레나 스미스(호주)를 대신해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아이샤 서덜랜드(미국)를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WKBL은 서덜랜드의 선수 등록을 같은날 완료했다.
서덜랜드는 WKBL 유경험자다. 그는 지난 2017-18시즌 우리은행과 KDB생명(현 부산 BNK 썸)에서 뛰었고 2018-19시즌에는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WKBL에서 지금까지 통산 45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11.3득점 8.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스미스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발목을 다쳐 지난해 12월말 WKBL 데뷔전을 치렀다.
스미스는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10경기 출전에 경기당 평균 12.1득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한편 신한은행은 11일 기준 9승 12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4위 부천 하나은행(8승 12패)에 반 경기 차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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