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클로젯'이 개봉 첫 주말 48만 명을 동원하며 1위를 수성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클로젯'은 지난 9일 하루동안 18만82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8만1180명이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 상원(하정우 분)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 분)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극장 관람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클로젯'은 개봉 첫 주말 48만9357명을 동원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2위는 '남산의 부장들'이 차지했다. 5만98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458만109명이다.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호평 속에 흥행 가도를 달리던 '남산의 부장들'은 신작 공세에도 다시 2위로 올라서며 그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3위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으로, 5만9104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26만4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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