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송가인 "아들 중 이상형 있다" 고백…어머니들 '긴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송가인이 '미운 우리 새끼' 아들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구성진 목소리로 전국민을 매료시킨 ‘트로트 퀸’ 송가인의 숨겨왔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스튜디오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모(母)벤져스의 관심과 애정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알고보니 어머니들은 송가인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일명 '송가인 덕후'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1등 며느릿감 송가인은 "평소 이상형이 '미우새' 아들 중 있다"고 밝혀 어머니들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까지 감돌게 했다. 과연 모벤져스의 맘심을 저격한 송가인의 이상형 '미우새'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쁜 우리 새끼'인줄만 알았던 송가인에게도 과거 부모님께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송가인은 "'0수(秀)' 김희철과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언급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