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미우새', 진솔한 마음으로 촬영…과분한 사랑 감사" 소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음문석이 '미우새' 출연 후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음문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합류해 현실 200%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음문석은 합류 소식만으로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음문석은 등장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모벤져스는 물론 MC 군단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털털한 행보였다. 특히 가감 없이 공개된 그의 집안과 투철한 절약 정신은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알뜰살뜰하게 사수한 형광등과 사이사이 튀어나오는 웃픈 상황은 많은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팁으로 능숙한 요리 실력을 보여준 음문석에게선 자취 20년의 내공이 느껴졌다. 이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털어놓은 고백은 그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짐작하게 했기 때문이다.

방송 후 음문석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음문석은 20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생각하지 못한 만큼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음문석은 "처음 하는 관찰 예능이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진솔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연기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방송부터 포털 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음문석이 앞으로 '미우새'에서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