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11호골을 포함한 공격포인트 달성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EPL 선두 리버풀(19승 1무, 승점58)를 맞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최근 치른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과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부상을 당했다.
케인과 시소코는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케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러야 오는 4월 복귀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달(12월) 23일 열린 첼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6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미들스버러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고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복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8승 6무 7패(승점30)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리버툴전에서 최소한 승점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와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 자펫 탕강가가 손흥민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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