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공개했다.
16일 MBC는 글로벌 쇼트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통해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의 후보를 오픈했다.
먼저 '베스트 커플상'은 '편애중계' 중계진을 비롯 박토벤-정차르트, 헨기형제 등 역대급 케미를 뽐냈던 쟁쟁한 후보들로 구성돼 역대급 접전을 예고했다.
특히 '편애중계'의 편애중계진 세 커플이 모두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매주 웃음을 선사하는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 중 '올해의 커플'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라디오스타'의 앙숙케미 김구라-안영미, '놀면 뭐하니?'의 박토벤과 정차르트 커플, '언니네 쌀롱'의 조세호-홍현희, '나 혼자 산다'의 헨기형제 등 올 한 해 찰떡 궁합을 보여준 이들 중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베스트 커플'은 누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역시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로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 까지 총 여덟 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오는 29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시청자 투표는 생방송 당일까지 틱톡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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