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사내전' 정려원이 이선균과 연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선균 정려원의 케미스트리는 어떨까. 이선균은 "우리 팀 분위기가 다 좋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 정려원과는 10년 전 CF를 찍은 적 있다. 케미스트리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오게 됐다. 정려원이 정말 밝아서 드라마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우리가 정말 다 친하다. 이선균은 배우로서 팬이라서 꼭 작품을 하고 싶었다. '검사내전' 대본을 받았다는 얘길 듣고 직접 연락해 같이 연기하자고 말했다. 이선균은 리더십이 강해서 우리 팀이 똘똘 뭉칠 수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웅 검사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며, '청춘시대'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는다.
거대 범죄를 타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검사들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 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법적 조율을 위해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검사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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