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권창훈(25, 프라이부르크)이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교체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권창훈은 후반 40분 조나탕 슈미트를 대신해 그라운드 들어갔다. 그는 후반 추가시가까지 포함해 10분 정도 뛰었다.
권창훈의 팀 동료 정우영(20)은 출전 선수 명단에 제외됐다. 두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8분 베를린이 선제골을 넣었다.
블라디미르 다리다가 프라이크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베를린은 이후 프라이부르크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4승 3무 8패(승점15)로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7승 4무 4패(승점25)로 리그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한편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는 벨기에리그 데뷔전이 또 미뤄졌다.
신트트라위던은 같은날 벨기에 바레험에서 열린 쥘테 바레험과의 2019-2020시즌 주필러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승우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쥘테 바라함에 1-5로 대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6승 4무 9패(승점22)가 됐고 리그 16개팀 중 10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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