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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앞둔 손흥민 "무리뉴 감독 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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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팀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 구단과 관련한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매우 친절하다"며 "웃으며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받는다.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팀을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꿔놨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 모두가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리뉴 감독이)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는 그와 함께 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 세 번째)이 동료들과 팀 훈련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 세 번째)이 동료들과 팀 훈련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지난달(11월) 20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했고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체티노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주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는데 힘을 보탰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개막 후 리그 12경기서 3승 5무 4패(승점 14)로 14위로 처졌다. 그는 결국 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구원 투수로 나선 무리뉴는 부임 후 3연승으로 내달리며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리그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4위 첼시를 승점 6점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다툼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돋보이고 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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