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청간정·왕곡마을·화진포 동해안 레이스 '은지원·규현 1위'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신서유기7'가 드디어 실내를 탈출해 청간정 화진포 등 동해안의 절경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세기말 스타들로 변신한 멤버들이 올드카를 타고 떠나는 레트로 특집이 이어졌다.

세 팀은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 위치한 정자 청간정을 찾아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송민호 피오는 청간정 초성퀴즈 맞히기에서 1등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이어 다음 장소인 왕곡마을에서는 '함께 제기차기 10회' 미션을 받아들었다. 최종 미션 장소는 화진포 해변이었고, 이 곳에서는 아메리카노 대 까나리카노를 찾는 복불복 미션이 진행됐다.

이번 동해안 레이스에서 송민호 피오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화진포 복불복 미션에서 잇따라 실패해 1위의 자리를 내줬다. 그 결과 레이스 초반 꼴찌였던 규현 은지원이 복불복 미션에서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진 '용볼 대방출' 시간에서는 이수근이 스카이콩콩 미션에 성공하며 1성구를 획득했으나, 송민호가 마라도나를 메르티아라고 말하면서 방송이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