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블랙머니'가 7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만64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7만5188명이다.
이로써 '블랙머니'는 개봉 이후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비수기 극장가 단비 같은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진웅 이하늬가 열연을 펼쳤다.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3만980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92만6844명이다.
이 가운데 '겨울왕국2'의 예매율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 20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88.8%를 넘어서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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