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나라가 김미경 불륜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과거 불륜을 저지른 엄마 계미옥(김미경 분)을 원망하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미옥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에서는 위 조직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계미옥은 검사를 안받겠다고 했고, 나정선은 그 말에 분노했다. 이어 나정선이 계미옥과 사이가 나쁜 이유가 밝혀졌다.
나정선은 "왜 그랬어? 나랑 아빠한테 왜 그랬냐고"라며 물었고, 계미옥은 "네 아빠는 내 인생에 일어난 유일한 좋은 일이었다. 그런데 잘난 네 아빠 앞에서 난 항상 쪼그라드는 기분이었고, 도망치고 싶었다. 그때 그놈을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나정선은 "죽을힘을 다해서 참았어야지. 후회하긴 했냐"고 말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어 나정선은 매일같이 엄마를 기다렸다고 밝히며 "내가 버려졌다는 걸 알았을 땐 엄마가 죽었으면 했다. 난 그때 결심했다. 내가 떠나지도 누구도 떠나보내지 않을 거라고"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