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헨리가 윤도현과 함께 라이딩을 즐겼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윤도현과 함께 라이딩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도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모두 놀랐다. 헨리 역시 "스튜디오에 나온다는 말 없지 않았냐"고 놀라워했다. 윤도현은 "헨리가 나오냐고 계속 물어보길래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헨리와의 인연을 밝히며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음악에 대한 갈증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도현은 헨리와 함께 라이딩을 하며 인생 교훈들을 함께 전수했다. 윤도현은 업힐이 나오자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가라"고 말했지만, 헨리는 혈기로 빨리 가다 금방 지쳤다. 결국 천천히 가던 윤도현이 더 빨리 가게 됐다.
윤도현은 "업힐이 나오면 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인생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2시간을 달린 후 헨리가 힘들어하자 윤도현은 일부러 먼저 갔고 "혼자서 감내해야하는 고통도 있는 거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오늘 인생 명언들 많이 나온다"고 감탄했다.
또 이날 박나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함께 모인 한혜진,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생일 때마다 의상 컨셉을 정하는데 오늘은 80년대 글램룩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키메라같은 분장에 황금색 망토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한혜진은 마돈나로, 화사는 머리에 잔뜩 힘을 준 스타일로 나타났다.
박나래는 "오늘은 미쿡식 파티다"며 "아임 조지나. 안동 조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해피 버스데이' 풍선을 벽에 건 뒤 폭풍 사진 촬영을 했고, 이를 보던 남자 출연자들은 "여자들은 생일 때 진짜 저렇게 노냐"고 신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생일 파티 후 남는 건 사진과 숙취다"며 "전국에 계신 여성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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