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올림픽 보급 활동 중 하나로 '제31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와 '2019 올림픽데이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12일부터 13일까지는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서 학생, 체육 관련 단체 재직자, 일반인 등 모두 130명이 참가하는 KSOC 올림픽아카데미가 열린다. 올해로 31기를 맞이하는 이번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과 올림픽의 구조적 이해'를 주제로 각종 이론교육, 체육활동, 분임토의 및 발표 등이 진행된다.
체육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 평창기념재단 등 올림픽 관련 단체 소속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됐고 참가자들은 체육활동 중 하나로 직접 올림픽 데이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아카데미에서는 분임토의 후 발표 우수자 1명을 선정해 내년 국제올림픽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한다.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오는 19일 체육의 날을 맞아 2019 올림픽데이런이 열린다. 체육회는 "올해 올림픽데이런은 1988년 서울올림픽, 2018년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넘어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공동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와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올림픽데이런에는 KEB하나은행, 노스페이스, 롯데백화점, 한진관광 등도 후원한다.
올림픽데이런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 4천700여명이 참가 접수를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륜기가 새겨진 완주 메달과 IOC 참가증서, 평창올림픽 당시 인기몰이를 한 오륜 선글라스가 증정된다.
서울 시내와 한강변을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 가능 스포츠 버스 ▲체육회 홍보대사(신수지·이정용 등) 및 올림픽 스타 팬 사인회 ▲노라조, 10센치 등 인기 그룹과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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