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5일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소속팀이 1-2로 끌려가고 있던 6회초 맞은 타석에서 균형을 맞추는 홈런을 쳤다. 그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와 다저스 4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16호)를 만들었다.
그는 바에스가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고 탬파베이는 2-2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지만은 지난 12일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대결에서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최지만은 다저스전에서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에서는 각각 투수 앞 땅볼과 삼진을 기록했다.
두팀의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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