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림픽과 함께 서울을 달리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국내 유일 올림픽 행사인 '2019 올림픽데이런'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2019 올림픽데이런은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0일부터 인터파크 및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 내 상세 안내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올림픽데이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과 한강변을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올림픽 스포츠 종목 체험 ▲VR 체험 가능 스포츠 버스 ▲신수지, 양준혁, 이정용 등 체육회 홍보대사와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노라조 및 10센치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스티커, 스포츠 짐색 등 기념품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명의 참가확인서가 포함된 '올림픽데이런 키트'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키트에는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오륜 선글라스가 포함됐다. 또한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한편 체육회는 "이번 올림픽데이런은 19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넘어 2032 서울-평양올림픽 공동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와 공동 주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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