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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김원해, 위독한 송강 살렸다...정경호 목격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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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원해가 송강을 살렸다.

4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공수래(김원해 분)가 수술 도중 위독한 루카(송강 분)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루카를 살리러 왔던 모태강(박성웅 분)은 공수래와 만나고, 공수래는 "내가 안하면 네가 살리거니까, 내가 살렸다"며 "아들아, 이제 그만 멈추라"고 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모태강과 공수래는 인간의 운명을 두고 설전을 벌였고, 하립(정경호 분)은 이런 두 사람을 목격한다.

모태강이 공수래에게 "아버지"라고 하는 것을 들은 하립은 공수래에게 "뭐야? 너도 악마냐. 왜 두 사람이 내 아들 목숨 가지고 이러냐"고 흥분했다.

모태강은 하립을 데리고 나가 "김이경(이설 분)의 영혼을 데리고 오라"고 명령했고, 하립은 "그 영감도 영혼 살리기에 개입할 수 있다면 왜 내가 너와 계약해야 하냐"고 따졌다.

모태강은 "이제 그 영감은 관여 안한다. 내가 보장한다"며 김이경의 영혼을 가져오라고 재차 말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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