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피투게더4'가 김고은, 정해인 출연에도 불구하고 2%대 시청률에 그쳤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전국 시청률 2.7%, 2.3%에 그쳤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예능보다 낮은 성적이다. 이날 TV조선 '연애의 맛2'는 4.7%를, JTBC '뭉쳐야 찬다'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채널A '도시어부' 역시 4.5%를 차지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역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고은과 정해인은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도깨비'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김고은은 정해인을 놀리는 재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해인몰이'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고은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상남자스러운 반전 면모가 있다"고, 정해인은 "촬영장 분위기메이커이자 장난꾸러기"라고 서로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 선물도 감미로웠다. 정해인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와 폴킴의 '너를 만나'를 선보였고, 김고은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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