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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에 "내 옆에서 멀어지자 마라" 마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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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차은우가 신세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을 의식하는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림과 구해령은 밤새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고, 다음날 이림은 자신의 팔을 베고 자고 있는 구해령에 놀란다.

신입사관 구해령 [MBC 캡처]
신입사관 구해령 [MBC 캡처]

구해령 역시 이림이 깨우자 일어나 당황하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이림은 이후 "그녀에게서 향기가 났다"고 설레어했다.

이를 보던 허삼보(성지루 분)는 "마마가 그 여인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이 허삼보가 성심껏 돕겠습니다"며 궐에서 전해오는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고, 구해령에게 벽치기를 하며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 구해령은 이림을 피하며 "어제 일은 죄송했다. 앞으로 마마 곁에 가지 않겠다"고 이림의 마음을 오해했다.

이림은 구해령을 쫓아 나가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게 싫지 않다. 그러니 내 옆에서 멀어지지 마라"라고 마음을 밝혔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로맨스 이야기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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