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호텔 델루나'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8회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 8.1%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한다. '호텔 델루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작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을 뛰어넘었고,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지며 2막을 알렸다.
장만월은 구찬성의 전 여자친구 이미라(박유나 분)의 존재를 알고 경악했고, 과거사를 떠올리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장만월은 이미라의 어릴 적 행복한 기억을 불행한 저주로 바꾸려했으나, 그 사실을 알게 된 구찬성이 달려와 장만월을 막으려했다. 구찬성은 이미라 대신 사념을 품에 안고 쓰러졌다. 장만월은 이미라를 보내줬고, 구찬성 병간호를 했다.
구찬성이 3일동안 잠에 빠진 사이 장만월은 "내가 가진 건 지옥이야. 함께 보는 지옥은 근사하지 않아. 안녕 구찬성"이라며 떠났다. 구찬성이 깨어났을 때 장만월과 호텔 델루나는 모두 사라진 상태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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