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민아가 지성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3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회식을 하는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자리한 강미래(정민아 분)는 차요한(지성 분)에게 "안락사도 마지막 처방전이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강미래는 "환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일말의 후회도 없다는 것을 어떻게 아냐"고 말했고, 차요한은 "난 그 환자를 살리는 것에 실패했다. 그렇다고 의사의 일이 끝나는 건 아니다. 기계에 표현되지 않은 통증을 느끼고 있을 때, 그럴때야말로 의사의 치료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언제나 안락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고, 강미래는 "우린 교수님처럼 뛰어나지 않아 그때를 알지 못한다. 그러니까 괜히 햇병아리 의사 옆에서 세뇌시키지 마라"고 독설했다.
이어 강미래는 뛰어나갔고, 강시영(이세영 분)은 차요한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뒤따라 나갔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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