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비긴어게인3' 멤버들이 돌발 상황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나폴리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정현은 "나폴리에서 노래할 때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또 다시 긴장됐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나폴리 시내로 향한 멤버들은 버스킹 장소를 알아보러 핫플레이스로 향했다. 수현은 한국의 연남동 같은 곳이 있다며 리드했다.
멤버들의 걸음은 멈춘 곳은 '움베르토 1세 갤러리'였고, 하림은 "여기서 버스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동 인구도 많고 소리 울림도 괜찮은 곳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경찰들의 등장에 당황했다. 제작진이 미리 공연 및 촬영 허가를 사전에 받아 놓은 상황이었지만, 촬영 며칠 전 있었던 사고 때문에 경찰은 우려를 표했다.
경찰은 공연 조건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버스킹 허가가 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헨리는 "다들 '비긴어게인' 버스킹 맘 편한 줄 아는데, 장소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았다. 헌일은 "진짜 이러다가 노래 한 곡 못 하고 그냥 가는 것 아니냐"며 초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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