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열여덟의 순간' 강기영이 결혼 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털어놔 큰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에서 강기영은 "최근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이라며 "결혼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강기영은 지난 5월 결혼했다.
그는 "결혼 전에 투쟁이었다면 결혼 후에는 순종이 됐다. 결혼 전 현장에서 즐겼다면 이제는 정말 일(JOB)이 됐다. 시청자들에게 잘 다가가서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등이 출연한다. 강기영은 대책 없는 초짜 선생 오한결 역을 맡는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22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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