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장맛비와 북상하는 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2019 KBO리그 퓨처스(2군) 올스타전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 레이스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KBO는 비가 멈추지 않자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4시에 우천 순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일 같은 장소에서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올스타전 본경기가 차례대로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정오에 시작되고 이 경기가 끝난 뒤 올스타 홈런 레이스 예선이 진행된다. 올스타 본 경기를 앞두고 오후 4시부터는 10개 구단 마스코트가 팀을 구성해 계주에 참가하는 슈퍼레이스, 퍼펙트 피치 등 부대 행사가 열려 올스타전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오후 6시부터 막을 올리고 홈런레이스 결승은 올스타전 5회말 종료 후 진행된다. 한편 20일에도 우천으로 경기 및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된다.
단 올스타전 본 경기와 관련 행사는 21일로 하루 더 일정이 뒤로 밀려 열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