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쿠에바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따냈다.
쿠에바스는 이날 2회초 무사 1·2루에서 류승현에게 허용한 1타점 2루타를 제외하고 KIA 타선을 꽁꽁 묶어냈다. 7회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가며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5회부터 7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는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최고구속 146km를 기록한 직구와 날카로운 컷 패스트볼의 조합을 앞세워 KIA 타선을 요리하며 KT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이날 경기까지 KIA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KIA 킬러'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쿠에바스는 경기 후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준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경기 전 전력분석팀에서 내가 KIA에게 강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KIA가 강팀이기에 방심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쿠에바스는 또 "경기는 항상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던졌다"며 "그라운드 밖에서는 분위키 메이커가 되고 마운드에서는 집중해 던지는 프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도 "쿠에바스가 2회초 위기에서 1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오늘 승리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