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9 폴란드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대표팀은 9일 (한국시간) 새벽 폴란드의 비엘스코 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네갈과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3-4-2-1 포메이션으로 세네갈을 상대했다. 오세훈(20·아산무궁화FC)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전세진(20·수원 삼성)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2선에 배치돼 득점을 노렸다.
대표팀은 세네갈의 빠른 공수 전환과 압박에 고전하던 가운데 전반 36분 세네갈 디아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수비진들이 디아네를 놓쳤고 디아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면서 0-1로 끌려갔다.
대표팀은 이후 이강인이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표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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