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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악플러 법적대응 "모욕죄로 고소장 제출…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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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악플러 법적 대응 진행 안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배우 이민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을 무분별하게 게재해 온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5월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플러들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 행위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라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했던 이민호는 지난달 소집해제 됐다. 차기작은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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