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선미가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6월15일 서울 성동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개최되며,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선미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를 진행 중이다. 9개 도시의 북미투어에 이어 아시아투어 지역인 홍콩과 대만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도쿄 공연과 유럽투어 5개도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 자작곡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미는 국내를 넘어 생애 첫 월드투어를 통해 매진과 추가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냈다.
월드투어와 앨범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선미는 최근 V앱을 통해 "유럽투어는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다가오는 일본 콘서트도 기대된다"고 감사의 인사와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투어를 진행하면서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월드투어가 끝나면 새 앨범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신보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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