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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강식당2', 일만 하다 왔다…피오 너무 잘해 위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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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강식당2'를 촬영하고 온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W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MILLIONS(밀리언즈)' 이후 6개월 만이다.

위너 송민호는 최근 경주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 촬영을 마치고 왔다.

송민호는 "'강식당2' 잘 다녀왔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열심히 일만 하다 왔다. '강식당' 시즌1 때도 같이 출연했는데, 사실 제가 전문 예능인도 아니고 형들과 함께 제자리에서 제 일을 하려고 한다. 촬영이라고 의식이 안될 정도로 정말 일만 하다 왔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송민호는 "어디까지 스포일러인지 몰라서 자세히 이야기를 못할 것 같다"라며 "어떠한 음식점을 갔을 때 음식이 잘못 나오든 늦게 나오든 리스펙 하면서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강식당2'에 합류한 피오의 활약도 이야기 했다. 그는 "연예계 생활 이전부터 가장 친한 친구다. 제 친구와 같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서 시시콜콜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 친구가 너무 잘하니깐 약간의 위기감이 있다"고 웃으며 "피오가 원래 음식을 잘하니깐 활약을 기대해주면 좋겠다. 저의 활약도 기대해달라. 저도 잡일 뿐만 아니라 담당으로 해보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송민호는 '강식당2'에 대해 "스케줄이 커졌고 정말 많은 분들이 가게를 찾아줬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피땀 흘리듯이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민호가 만든 음식을 들고 왔는데 정말 퀄리티가 좋았다. 민호의 손재주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강식당2'는 오는 31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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