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악인전'(감독 이원태)은 17만5400명을 모아 누적관객 19만6680명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 마동석이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 김무열이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 김성규가 연쇄살인마 K역을 맡았다.
'악인전'은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오는 22일(현지시간) 칸에서 공식 상영된다.
2위는 '걸캅스'(감독 정다원)로 6만4001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0만6493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6만2158명(누적 1301만4091명)으로 3위에 올랐고, 개봉 신작 '배심원들'은 2만5929명(누적 5만294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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