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열린 '2019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선발 및 교육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마쳤다.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오륜둉에 있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행사가 열렸다. 올해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모집에는 160여 명이 지원했다. 체육회는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지원자 경력과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80명을 선발했다.
예비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들은 워크숍에서 ▲스포츠인권교육 표준교안 및 대상별 교육 ▲인권의 중요성 ▲스포츠인권과 법 등 다양한 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수했다. 또한 전문강사의 역할 및 기대, 활동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이후 개인별 약 10분씩 시연 평가를 받았다. 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시연 평가, 교육 참석률, 그룹토론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70여명을 전문강사로 최종 위촉한다.
전문 강사 활동을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전문강사들은 거주 지역의 학교운동부, 운동부 팀, 체육 연수기관 등에 파견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는 상시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전문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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