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BS가 올 여름, 파격적인 '월화 예능'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근 금, 토요일 밤 10시에 금토드라마를 신설해 화제작 '열혈사제'를 선보인 SBS가 '평일 밤 10시 미니시리즈' 편성 공식을 깨고 지상파 최초로 '월화 밤 10시 예능'을 선보인다.
그동안 평일 밤 10시대는 드라마 각축장으로 인식됐지만, SBS는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미디어 소비 패턴을 반영하고. 다양한 시청권 확보 차원에서 또 한 번의 획기적인 편성을 결정했다.
새로 선보일 월화 예능은 기존 미니시리즈처럼 일주일에 두 번, 총 16부작으로 선보여 '고퀄리티 월화 예능' 시대를 열 예정이다.
신규 월화 예능은 올 여름 첫 방송되며, 이후에는 다시 경쟁력 있는 드라마를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SBS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미니시리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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