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김태훈이 '시크릿 부티크'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다.
김태훈은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워너비 싱글남 위정혁으로 분한다. 데오호텔 대표이기도 한 위정혁은 자상하고 속이 깊은 인물이다.
앞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의사 장석준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태훈. 이어 영화 '말모이'에서 잡지책 한글의 기자 박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에 출연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훈은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특유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로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김태훈이 연기할 위정혁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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