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를 위해 단유파티를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유 수유를 끊는 메이비를 위해 단유파티를 준비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담겼다.
윤상현은 아내가 아이들을 재우는 동안 옥상에 루프탑을 설치했다. 이어 윤상현은 아내가 모유 수유하느라 먹지 못했던 매운 음식들을 준비했다. 윤상현은 매운 쭈꾸미 볶음과 매운 찹스테이크, 매운 쌀국수를 준비했다.
메이비는 아이들을 재우고 난 뒤 부엌으로 와 매운 요리를 맛보며 감동했다. 윤상현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메이비는 "원래 맛있는데, 고마워서 더 맛있다"고 감동 멘트를 했다.
메이비는 루프탑이 설치된 지는 모르고 있다가 윤상현이 옥상으로 안내하자 감동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먹고 싶어했던 샴페인도 준비해 다시 한번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샴페인을 마시며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윤상현은 "배우가 적성에 안맞아 그만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시는 바람에 결국 배우를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가족을 등한시했던 사연을 밝힌 메이비 역시 "아버지와는 달리 나는 가족들에게 잘하는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아버지가 없었으면 배우도 안했을 거고, 당신도 못 만났을 거다. 장인 어른도 우리 아버지도 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라고 그러신 거다"고 아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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