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구본승이 우려 속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콘서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첫 무대로 구본승이 올랐다.
구본승은 그 동안 노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10년 동안 목이 너무 아팠다. 음이 올라가면 바로 목에 통증이 왔다.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라고 가수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구본승은 "고민하다가 나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런데 괜히 한다고 했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연습하면서도 목이 아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본승은 라이브를 완벽하게 해냈다. 그는 "하고 싶은 동작들이 있었느데, 숨이 달려서 못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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