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권나라가 공조를 앞두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 송민엽, 제작 지담)의 남궁민과 권나라가 한밤중 포장마차에서 만나 밀담을 주고받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남궁민은 복수를 위해 교도소 신임 의료과장이 된 전 태강병원 외과 에이스 나이제로 분했다. 권나라는 남동생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려는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교도소 밖에서 따로 접촉하고 있는 나이제와 한소금의 포장마차 밀담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이제는 애써 평온한 태도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한소금은 나이제의 눈빛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 한소금은 나이제의 충격적인 얘기에 그대로 굳어진 표정이라 이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밀담이 오갔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 6회에서 나이제는 한소금에게 수감돼 있던 남동생 한빛의 실종과 관련된 단서를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도우면 얘기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의 포장마차 회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선민식(김병철 분)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교도소의 왕'을 천명한 나이제의 살생부 맨 꼭대기에 있는 인물이 누구일지, 또 그가 알고 있는 한소금의 동생 실종에 얽힌 중요한 단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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