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현역 선수 시절 KBO리그 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꼽힌 이승엽(43, 현 KBO 홍보대사)이 친정팀 상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SBS스포츠는 "이승엽이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NC 다이노스전 개막전 생중계에 해설위원으로 함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승엽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야구 빅이벤트를 중계하며 방송에 데뷔했디. 올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주요 경기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23일에는 공중파 SBS, 24일에는 SBS스포츠를 통해 시청자 및 야구팬과 만난다. 이승엽은 앞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프리미어12,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국제 대회를 중심으로 중계방송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승엽은 "빈틈 없이 잘 준비해서 깊이 있는 내용으로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해설자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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