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13일 12만6천64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47만1천217명을 동원했다.
지난 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캡틴 마블'은 이날도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흥행세를 몰아 이날 개봉 9일 만에 35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스케이프 룸'은 1만8천779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이에 따라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일일관객수 1만1천665명, 누적관객수 108만6명을 동원하며 3위로 하락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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