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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들 "B1A4 재계약 때 한 달 칩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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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산들이 B1A4 멤버들의 소속사 재계약 문제로 속앓이 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난...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특집으로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출연했다. MC 윤종신은 산들에게 최근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던 사연에 대해 물었고 산들은 "체감상 한 달 정도 집에만 있었다. B1A4 재계약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산들[사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산들[사진=방송캡처]

산들은 "재계약 시점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싶었고 그런 상황들이 너무 싫었다. 밖에 나가고 싶지 않고 사람들과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문득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싶으면서 눈물이 났다. 그때 마침 신우와 공찬이 연락이 와서 대화를 했고 다시 웃으면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1A4는 2011년 5인조로 데뷔했고 2018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진영과 바로가 팀을 떠나고, 신우·산들·공찬이 남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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