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B1A4 신우가 입대한다.
B1A4 신우는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를 결정했다. 팬들과의 만남 등 입대 행사도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B1A4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하는 신우는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신우는 "데뷔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0대 초반의 나이에서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아마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는건 행복한 일들이 많아서겠죠? 이 모든 행복에 함께 해준 우리 바나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우는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바나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더욱 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달라. 몸 건강히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서 동생들과 함께 바나를 위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주겠다. 그 때까지 우리 바나들 어디에 있든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며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신우는 2011년 B1A4 앨범 'Let’s Fly'로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없구나)'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그룹 활동 외에 뮤지컬 '삼총사' '햄릿', SBS 드라마 '미스마:복수의 여신'에 출연하며 개별 활동도 왕성하게 펼쳤다. 지난해 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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