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3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다빈손 산체스(22·콜롬비아)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을 필두로 최전방 원톱에 페르난도 요렌테(34·스페인)와 에릭센을 중심으로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손흥민은 전반 두 차례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전반 32분 산체스의 머리에서 나왔다. 에릭센이 박스 안으로 연결해준 볼을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18분 에릭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에릭센은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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