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호주에서 2019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LG 트윈스 선수단에게 팬들의 정성이 담긴 달콤한 선물이 전달됐다.
LG 구단에 따르면 10일 선수단이 훈련 중인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에 밸런타인 데이 선물이 배달됐다.
수신인은 투수 심수창이었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각종 초콜릿과 과자에는 51명의 모든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자필로 적혀있었다.
심수창은 "팬분께서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정성껏 써서 선물을 주셨는데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열심히 훈련해 선수들이 올 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호주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다음달 개막에 맞춰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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