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상 악몽을 떨쳤다.
권창훈(25, 디종)이 5경기 연속(리그 및 컵대회 포함) 선발 출전했, 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권창훈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가스통 제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리그앙(프랑스 1부리그) 마르세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도 1-2로 마르세유에 덜미를 잡혔다.
디종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푸아 샤피크가 시도한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바운드된 볼을 조단 마리가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디종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끌려가던 마르세유는 후반 11분 마리오 발로텔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28분 균형을 깨뜨렸다. 루카스 오캄포스가 역전골을 넣었다.
디종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역전패했다. 디종은 리그 2연패에 빠지면서 5승 5무 13패 승점20으로 리그 1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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