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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조들호2' 현장 복귀…목발 촬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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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주연배우 박신양의 허리 부상으로 2주간 결방한 KBS 2TV 월화극 '동네 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가 내주부터 정상 방송한다.

8일 오전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박신양이 지난 2일 복귀해 목발 짚고 촬영을 하고 있다. 2월 둘째주까지 입원 예정이었으나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 예상보다 이르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신양과 제작진의 불화설에 대해 "촬영장 분위기는 좋다"고 일축했다.

박신양은 지난달 23일 극심한 허리 통증과 왼쪽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주연배우의 긴급 수술로 '조들호2'는 2주간 결방됐다.

[사진=KBS]
[사진=KBS]

한편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 오는 11일 방송을 재개하는 '조들호 2'에서는 대산복지원 관련자들을 향한 고현정의 연쇄살인 목적과 가려진 거대 진실이 드러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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