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유오성이 '세븐'의 진행자로 변신한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유오성은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이하 '세븐')의 MC로 낙점됐다.
영화 '친구' '주유소 습격사건' '도마 안중근' '안시성'과 드라마 '장길산' 등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오성은 '세븐'을 통해 사회의 각종 비리와 의혹을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과거 SBS 시사 프로그램 '백만불 미스터리'를 진행한 경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오성은 "뉴스에 나오지 않지만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편부당함을 끝까지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며 "'세븐'이 추구하는 정통 탐사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특유의 묵직한 진행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진실을 파헤쳐 공감을 얻는 일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성적 편향 없이 시청자들에게 각종 의혹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은 4개 월 간의 재충전 기간을 마치고 오는 1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을 재개한다. 기자와 PD의 콜라보레이션을 한층 강화한 '세븐'은 현안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슈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취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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